제주대·JTP 16일 산업융합 한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제주대학교 해양과학연구소(소장 이영돈)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16일 오전 10시 매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제2회 산업 융합 한·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술과 가치의 브랜드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자연,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 제주의 BT, IT, CT산업 융합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날 이영돈 제주대 소장은 '제주수산물의 품격과 브랜드 차별화 전략' 주제를 발표, 제주수산물의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영돈 소장은 "지역산업의 가치 창출에 있어 융합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이번 행사에서 가치있는 산업 발전을 위한 합리적안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기자

다음은 행사 주제발표 내용

△산업융합의 가능성 - 패러다임 시프트론에서 개념편제사 연구로(스즈끼 사다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전기자동차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박경린, 제주대) △바이오에피스테모로지(Bio-Epistemology)란 무엇인가? - 생명과학의 새로운 전망을 위해서(요네모토 쇼헤이, 도쿄대) △전통시대 쿠로시오 해류와 동아시아 문화 교류(전영준, 제주대) △코린(光琳) 린파(琳派)는 어떻게 해서 세계적 브랜드가 되었나-"모방"과 "장식"의 전 지구적 심미전략(이나가 시게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과 일본대중문화의 변모(박순애, 호남대) △(한국에서 관계한) 나의 3개의 인문학적 건축 문화컨텐츠(CT)들(도미이 마사노리, 한양대) 근세 일본연안의 해양생물산업과 산관 제휴(박미정,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아트와 디자인에 의한 지역활동 시도-모노학·감각가치연구회의 활동(오니시 히로시, 교토조형예술대) △제주수산물의 품격과 브랜드 차별화 전략(이영돈, 제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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