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제주지역 날씨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2도, 서귀포 24도 등 22도에서 24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도 계속해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기온은 제주 22도, 서귀포 25도 등 22도에서 25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3.0m 등 점차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일요일인 18일 기온은 23~25도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6일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행 등 야외활동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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