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 20일 기상기후 서비스 융합워크숍 개최

최근 기후변화와 기상·기후 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시키기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상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주지역 기상기후 서비스 융합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상기후정보의 가치진단과 기상산업 응용을 위한 각계각층 이해당사자들 간 의견수렴과 기상산업 정책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먼저 한성민 기상청 주무관과 최대범 제주지방기상청 사무관, 박정욱 ㈜로투보 대표, 임종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상청 기상산업 정책과 제주지역 기상산업 육성 방향 등을 주제발표한다.
 
패널토의에서는 '제주지역 경제기역를 위한 기상산업 활성화 방안' 주제로 산업, 정책, 연구,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패널로 초청하여 제주지역 기상기후서비스와 기상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권혁신 제주지방기상청장은 "이번 융합워크숍을 통해 기상기후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기상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기반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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