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산소공업사 이성학 대표이사는 ‘제주도의 가스 독립’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관동산소가 창업하기 이전까지만해도 도내 공업사 등에서 사용되는 산소 등 모든 가스를 육지에서 들여와야 했다”며“도내에서 필요한 가스를 생산,공급하고 있다는게 관동산소의 가장 큰 존재이유”라고 밝혔다.
“단순한 관리자가 아니라 또 한사람의 기술자로 회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대표는“15년이상 기계와 지내다보니 이제는 소리만 들어도 가스제조 기계의 진단과 처방을 내릴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안전을 최우선으로 ‘직원과 더불어 살자’는 방침 아래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며“아버지로부터 이어 받은 회사를 발전시켜 반석 위에 올려놓는게 최대의 목표”라고 소개했다.
“가스의 경우 공법이 첨단화될수록 수요가 늘 수 밖에 없어 가스산업의 비전은 있다고 본다”고 전망한 그는 “한정된 시장내에서 서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동종 업체간 협력방안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말을 맺었다. <김철웅 기자><<끝>>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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