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선정, 윤빛가람·오반석 주간 베스트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소속 김호준과  오반석, 윤빛가람 등 3명이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주간 베스트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주요경기결과를 토대로 주간베스트를 선정한 가운데  상위스플릿 첫 경기 수원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제주의 이들 3인방을 뽑았다. 

연맹은 김호준에 대해 "상대 공격을 모조리 막는 골문 수비로 진가를 발휘했다. 승리의 밑거름 역할을 한 무실점 선방쇼 펼쳤다"고 주간 베스트 MVP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결승골이 주인공 오반석은 "탄탄한 수비로 상대 공격 차단했다. 코너킥 상황에서는 헤딩골로 제주에 귀중한 승리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빛가람에 대해서도 "미드필드에서의 안정적인 움직임과 정상급 키커 다운 예리한 코너킥으로 결승골을 도왔다"고 평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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