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기술지원 예산 16억원 확보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총괄책임자 현창구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제주 성장유망 화장품뷰티기업 종합기술지원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선정으로 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화장품산업 향토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예산 16억3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기업부설연구소가 설치돼 있는 제주권 성장유망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기능성화장품 원료개발 관련 종합기술지원을 추진한다.

현창구 교수는 "화장품 분야 기업지원사업(비R&D사업)에 제주대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종합기술지원을 통해 제주권 성장유망 기업의 기능성화장품 원료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재)제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해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케이에이치비오스, 세명대학교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김동일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