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23일 해단식 개최

▲ 제96회 전국체전 제주도선수단 해단식이 23일 오후4시 도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가운데 권영수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참가선수, 감독과 지도자, 협회 임원 등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대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전국체전에서 ‘금의환향’한 제주도선수단을 위한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

도체육회는 23일 오후4시 제주도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96회 전국체전 해단식을 개최,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돌아온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김대희 총감독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체전에 도선수단은 19개 종목에서 금메달 33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37개 등 모두 105개의 메달을 획득해 원정 경기 사상 첫 100개 메달을 넘어섰다”며 “앞으로 더욱더 역량을 높여 경쟁과 협력, 도전과 극복, 신뢰와 존중의 스포츠 정신으로 제주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원배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권영수 행정부지사에게 단기를 반환했다.

한편 입상 선수들에 대한 포상금은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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