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문화개발원은 관광공사가 전국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은 12월의 국내여행상품 공모전에 ‘오름, 바다, 바람이 들려주는 제주겨울이야기’이색체험 상품으로 지난 9월에 이어 3개월만에 다시 선정됐다.
제주관광문화개발원은 지난 9월 기획한 수학여행상품 ‘맞춤!교실밖 체험학습, 주제가 있는 가을 제주수학여행’에 이어 이번에 생태관광을 주제로 한 상품이 선정됨으로써 특색있는 제주상품 기획여행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상품은 전국의 청소년과 환경단체를 비롯해 생태기행모임, 직장여행동우회, 가족단위관광객 등을 주요 공략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어승생오름 트래킹, 감귤천연염색 등 현장체험, 갯벌체험, 철새관찰, 전래동요배우기, 배낚시 등 생태체험관광 위주로 2박3일 코스로 구성됐다.
또한 저녁에는 제주의 역사와 민속, 자연 및 제주는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하는 섬의 생성과정을 슬라이드 상영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여행을 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강남규 대표는 “앞으로도 제주의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여행상품 개발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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