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홍명표 2015 제주관광대상 심사위원장

1000만 시대 연 주인공들
다시 찾는 제주 역량 결집


"2015 제주관광대상 수상업체들은 제주관광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이자 새로운 관광시대를 열어 나갈 선도적 업체들입니다"

2015 제주관광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홍명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임고문은 "2015 제주관광대상에 신청한 업체 모두가 제주관광 1000만 시대를 연 주인공이나 다름 없기에 심사위원 모두 각별히 신중을 기했다"고 밝혔다.

홍 심사위원장은 "급변하는 관광수요의 대처능력과 지역사회 공헌도, 내실화 등에 주목했다"며 "수상여부에 상관없이 모두가 자격이 있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중론이다. 그만큼 참여업체 모두 훌륭한 실적을 거둬 심사과정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또 "국제화 시대에 따른 관광 마인드 향상은 물론 제주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돋보였다"며 "종합대상에 선정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제주(평화)포럼, 전경련 CEO포럼 등 대규모 행사를 손색없이 치러내며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이 모두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홍 심사위원장은 "제주관광대상이 관광인들의 제주관광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끌어올리는 기회가 됐다. 이제는 도민 전체가 친절·미소·봉사로 '감동 제주'를 실현해야 한다"며 "생활속 관광자원화는 물론 의식전환을 통해 다시 찾는 제주를 만드는데 역량을 결집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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