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팅뉴스, 167명 선수 투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선수들이 뽑은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팅뉴스가 27일(한국시간) 167명의 내셔널리그 선수를 상대로 진행한 '올해 내셔널리그 최고의 신인' 투표에서 강정호가 5표를 얻었다. 

127표의 압도적인 표를 받은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2표를 받은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강정호는 올 시즌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60득점을 기록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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