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사 2015 제주관광대상 수상업체탐방]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경.
제주포럼 9년째 개최 세계 주요인사 방문 창구 역할
지역 문화예술 발전·사회공헌·고용 안정화 등 앞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업체로 선정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이 민)는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유치하며 세계 저명인사에게 제주를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07년부터 9년째 개최하고 있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존 하워드 전 호주 총리, 리샤오린 중국 인민 우호협회 회장 등 매년 세계 각국의(2015년 62개국) 4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그동안 3만명이 넘는 세계 주요인사들이 제주를 찾았다.

또한 현대기아자동차의 전세계 딜러단 행사를 비롯해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세미나, 미국 선급협회 포럼 등 다양한 글로벌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외에도 아모레 퍼시픽 워크숍, 한국방송협회 카툰 커넥션 아시아-EU 2014, 반도체 학술대회, 전경련 CEO포럼 등 매년 700~30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를 치뤄오며 제주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제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제주의 문화와 공연 예술 발전을 위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8년째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해 매년 전국 3000여명의 문화 예술인들이 방문하는 데 이어 심포지엄, 문화 마트 마켓, 쇼케이스 등을 진행하며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어오고 있다. 

2003년 8월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에 문을 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연간 73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호텔 객실 288실, 리조트 객실 215실 등 총 50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그랜드볼룸을 비롯한 총 6개의 대·소형 연회장은 최대 1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제주에서 단일 호텔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고용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2013년 협력사 직원 300여명을 당사 직원으로 채용하며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서비스품질지수에서 6년연속 리조트 부문 1위를 지켜오며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제주를 기반으로 시작한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캠페인을 통해 기부 문화를 알리고, 연말 토크 콘서트 등 행사로 성금을 전달하는 등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호텔로서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제주를 알리고, 제주도와 함께 상생하며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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