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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문화도시사업 의혹 투성이"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 행정사무감사
김동욱 의원 "급조된 단체 사업자 선정"
김지석 기자
입력 2015-10-27 (화) 18:22:50 | 승인 2015-10-27 (화) 18:26:04 | 최종수정 2015-10-27 (화) 20:53:27
   
 
  ▲ 김동욱 제주도의원.  
 
서귀포시 문화도시사업 선정과정이 불투명해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안창남)가 27일 서귀포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귀포시 문화도시사업 선정 과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동욱 의원은 "문화도시 추진사업 일부 사업자들은 사업개시 바로 전에 단체를 설립해 선정됐다"며 "어떻게 급조된 단체들이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동욱 의원은 "사업비 9800만원이 투입된 '서귀포 만화 애니 페스티벌' 사업의 경우 공모기간이 지난 7월 31부터 8월 10일(3차)까지이다"며 "그런데 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7월 27일 제주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곳"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 '서귀포 국제 버스커 페스티벌' 사업에 선정된 단체도 공모기간 한 달 남짓 남기고 제주도 임의단체 등록했다"며 "다른 사업들도 비슷한 상황이며 시민공모사업의 경우에도 문화도시조성 추진위원이 공모에 선정됐다"며 공모사업의 공정성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충홍 의원도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공모사업 선정이 짜인 각본에 의한 것처럼 보인다"며 "공모사업 선정 사업들이 과연 공정하게 이루어진 것인지도 의문이며 모든 것이 의혹투성이 사업"이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이 같은 단체에게 1억원 상당을 지원하는 게 바람직한 사업추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진정한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광철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은 "사업자 선정은 공정하게 진행됐다"며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해명했다. 김지석 기자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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