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27일 한 때 비가 내린 후 28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올 가을 최저기온을 보였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고기온은 19.9도로, 가을에 접어든 이후 처음으로 20도 이하로 떨어졌다.
 
이같은 날씨는 11월 초까지 이어져 낮최고기온이 18~19도로 유지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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