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서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이기호)는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대학 국제교류회관에서 '2015 동중국해 국제 워크숍(2015 East China Sea International Workshop)'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한중일 주요 해역인 동중국해를 중심으로 한 해양환경과 해양생물분야를 위주로 폭넓은 연구 주제가 다뤄진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에서 모두 62명의 학자들이 참석,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과학분야 학문 발전을 비롯해 대학간 학문적 교류와 국가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를 맞는 학술대회는 지난 1997년 제주대와 일본 나가사키대·류큐대, 중국 상하이해양대학이 함께 참여,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2013년부터 대만국립해양대학이 참여해 현재 5개 대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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