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블루베이 우승
리디아 고 2주 연속 1위

▲ 지난 1일 중국 하이난에서 막을 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블루베이에서 우승이 확정된 김세영이 환호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승의 김세영(22·미래에셋)이 세계랭킹 '톱10' 에 진입했다. 
 
LPGA가 2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한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에서 김세영은 5.96점을 획득하며 지난주 11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김세영은 지난 1일 중국 하이난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블루베이에서 우승하며 점수를 보탰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세영은 이번 시즌 신인왕도 유력해졌다.

이밖에 지난 주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제주의 딸' 리디아 고(18)는 12.70점으로 2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박인비(27·KB금융그룹, 12.24점)가 2위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5위에 자리했고 전인지(21·하이트진로), 김효주(20·롯데), 양희영(26·PNS)이 각각 8∼10위에 랭크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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