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임기연장안 원안 의결…대학 정상화 탄력

현한수 제주국제대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 이사장의 임기가 내년까지 연장되면서 대학 정상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국제대학교는 최근 개최된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제115차 회의에서 현한수 임시이사(이사장)의 임기연장안이 의결됨에 따라 내년 10월30일까지 임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5일 밝혔다.

동원교육학원 관계자는 "사분위에서의 의결로 현한수 임시이사가 이사장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옛 탐라대 부지 매각을 비롯해 대학 정상화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임기연장은 정상화가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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