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노리치전서 맹활약

잉글랜드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경기에서 양 팀의 최고 평점인 7점을 부여받았다. 

기성용은 8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노리치전에 선발출장 했다. 팀은 0-1로 패했다.

지난 2012년 8월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기성용은 이날 팀의 73번째 경기에 나섰고 2013-2014시즌 선덜랜드 임대(27경기) 포함 100경기를 기록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은퇴한 박지성(154경기)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프리어어리거 두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기성용은 이날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양팀 최고 평점 7점을 받았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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