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차량을 판금·도장해 온 렌트카 대표가 경찰에 적발됐다. 또 일부 카센터에서는 등급을 넘어선 정비를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부터 자동차 관련 범죄를 단속한 결과 불법적으로 자동차를 정비한 혐의로 제주시내 모 렌터카 대표 오모씨(35·제주시 이도2동)와, 최모·김모씨(35·화북동)등 카센터 대표 2명을 28일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올해 초부터 회사 차량 13대를 판금과 도장 등 불법 정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 등 카센터 대표들은 지정된 정비(3급)범위를 넘어선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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