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혼자 4골을 터트린 윤주태(FC서울)가 36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6라운드 MVP와 주간베스트를 선정했다. 
 
윤주태는 지난 주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라이벌전에서 4골을 몰아치며 팀의 4-3 승리에 견인했다.  
 
이밖에 4-4-2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윤주태와 김신욱(울산)이, 미드필더에 이종호(전남), 이재성(전북), 고요한(서울), 김승준(울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수비수부문에 장학영(성남), 홍진기(전남), 오스마르(서울),최효진(전남)이, 골키퍼부문은 박준혁(성남)이 선정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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