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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수능이라고 하는데 물에 독극물 탄건가요"수험생들 "국어B·영어 쉽고, 국어A·수학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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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금) 10:43:40 | 승인 2015-11-13 (금) 10:44:36 | 최종수정 2015-11-13 (금) 10:44:13
   
 
  ▲ 13일 오전 서울 서초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전날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한 수험생이 가채점을 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수능이라고 하는데 물에 독극물 탄건가요"(트위터 아이디 @hee****)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수험생들은 '물수능에 대한 배신감'을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적나라하게 토로했다. 지난해 수능이 '물수능' 수준으로 쉬웠고, 올해 6·9월 모의평가 모두 쉽게 출제됐기 때문에 실제 수능도 평이할 것으로 예측했다가 당황했다는 것이다.
 
13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는 수능일인 12일 하루 동안 블로그(4천370건)와 트위터(53만8천179건)에 올라온 수능 관련 글들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SNS상에서 드러난 수험생들에게 가장 어려웠던 영역은 국어A와 수학이었다.
 
이과생들이 주로 보는 국어A는 1천792회 언급돼 '어렵다'의 연관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수학(687회)이 뒤를 이었다.
 
   
 
     
 
반면 수험생들이 가장 쉽다고 느낀 영역은 총 2천232회 언급된 국어B와 623회 언급된 영어였다.
 
문과생들이 보는 국어B는 지난해 매우 어렵게 출제됐기 때문에 올해는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쉽다고 느낀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 영역 연관어로는 '물수능'(1천742회), 모르다(1천116회), 과학지문(1천368회) 등이 언급됐다.
 
특히 '물수능'은 수능이 쉬울 때 흔히 쓰는 말이지만 올해 수능에 관해서는 '올해도 물수능일줄 알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다'는 맥락에서 많이 언급됐다.
 
영어 영역에서는 '듣기평가'(1천886회), 항공기(1천522회), 금지(1천472회), '카오스'(1천466회) 등이 언급됐다.
 
이는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인근 항공기 운항이 통제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펼쳐졌다는 내용의 트윗이 여러 번 리트윗 된 결과로, 영어 영역의 문제나 지문의 난도와는 관련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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