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수상

제주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참다랑어 완전양식이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1일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책임운영기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학연 연구 클러스터 구성 및 협력을 통한 참다랑어 양식기술개발 및 산업화'가 40개 기관에서 제출한 61개 과제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연구 효율 극대화를 위해 국내·외 19개의 산·학·연 기관 클러스터를 구성해 정보·기술을 공유했으며, 세계에서 2번째로 참다랑어 완전양식 기반을 조기에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는 현재 수질정화시스템과 산소 공급 장치 등 첨단 시설이 완비된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수조에서 어린 참다랑어 2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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