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2015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소연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16강에 올려놓으며 한국여자축구를 이끌었다. 
 
이밖에 신인상은 쇼트트랙 최민정(17·서현고)이, 지도자상은 임계숙(51) KT 하키팀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또 탁구 신유빈(11·군포화산초), 핸드볼 이민지(12·황지여중), 체조 이윤서(12·전농초) 등 3명은 꿈나무상을 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과 상패, 신인상과 지도자상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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