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부터 사흘간 일본에서 개최되는 '더퀸즈(The Queens)' 대회 한국팀 주장에 이보미(27)가 선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8일 선수단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두는 등 JLPGA 투어 사상 최초 시즌 상금 2억엔을 돌파한 이보미를  한국팀의 수장으로 뽑았다. 
 
KLPGA투어에서는 주장 이보미를 비롯해 김세영, 전인지, 박성현 등 투어 대표로 출전한다. 
 
경기 방식은 1라운드 포볼과 2라운드 포섬, 3라운드는 싱글 매치플레이로 각각 치러진다. 우승상금 1억엔.
 
한편 올해 처음 열리는 '더퀸즈'는 KLPGA와 JLPGA,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호주여자프로골프협회(ALPG) 등 4개 협회가 참가해 우승팀을 가린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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