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경영기획본부장(59)이 18일 내년 총선 제주 갑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양씨는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당과 국회, 학계, 공공기관 등에서 다양하게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 등을 살려 국가와 제주도에 헌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양 씨는 지난 12일 JDC 경영기획본부장을 사직하고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한편 양씨는 제주시 한경면 출생으로 오현고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한국저작권위원회 사무처장, 숭실대학교 교수(겸임), 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선거 제주도선대위 공동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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