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긴 줄 8자 마라톤서 309개
긴 줄 4도약 부문은 246개

▲ '2015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도내 최고 기록을 수립한 광령초등학교 4·5·6학년 남자 줄넘기부.
광령초등학교(교장 함석중) 4·5·6학년 남자 줄넘기부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도내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2015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가 지난 주말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펼쳐진 가운데 광령초 4학년 2명을 비롯해 5학년 7명, 6학년 9명 등 18명으로 구성된 남자 줄넘기부는 긴 줄 8자 마라톤부문에서 309개와 긴 줄 4도약부문에서 246개를 넘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긴 줄 8자 마라톤경기는 14명이 출전해 2명이 줄을 잡고 12명이 번갈아 가며 반대편으로 줄을 넘어가는 경기로 종전 삼성초 여자줄넘기부가 244개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또 긴 줄 4도약경기는 마라톤경기와 같은 12명이 순서대로 줄에 들어가 4번을 뛴 후 한 명 씩 빠져나오는 경기로 삼성초 여자줄넘기부가 종전 218개의 기록을 세웠다. 
 
팀을 지도하는 문금선 체육부장은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체육활동을 학교 특색교육으로 지정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줄넘기 조회를 운영하고 있다" 며 "이번 대회 309개의 기록은 도내 초중고를 통틀어 처음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줄넘기 기량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