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긴 줄 8자 마라톤서 309개
긴 줄 4도약 부문은 246개
광령초등학교(교장 함석중) 4·5·6학년 남자 줄넘기부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도내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2015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가 지난 주말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펼쳐진 가운데 광령초 4학년 2명을 비롯해 5학년 7명, 6학년 9명 등 18명으로 구성된 남자 줄넘기부는 긴 줄 8자 마라톤부문에서 309개와 긴 줄 4도약부문에서 246개를 넘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긴 줄 8자 마라톤경기는 14명이 출전해 2명이 줄을 잡고 12명이 번갈아 가며 반대편으로 줄을 넘어가는 경기로 종전 삼성초 여자줄넘기부가 244개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또 긴 줄 4도약경기는 마라톤경기와 같은 12명이 순서대로 줄에 들어가 4번을 뛴 후 한 명 씩 빠져나오는 경기로 삼성초 여자줄넘기부가 종전 218개의 기록을 세웠다.
팀을 지도하는 문금선 체육부장은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체육활동을 학교 특색교육으로 지정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줄넘기 조회를 운영하고 있다" 며 "이번 대회 309개의 기록은 도내 초중고를 통틀어 처음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줄넘기 기량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