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건강증진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운동시설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체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2009년 문을 열었다.

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1만4042명에 이어 올해 이달 현재 1만2395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체력 단련장과 정보 교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민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보건소를 방문해 이용 신청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11월부터 2월까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지도와 더불어 영양(비만), 금연, 절주 등 일반건강 상담과 만성질환예방관리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건강증진담당(760-6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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