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과 제주특별자치도지방노동위원회는 오는 27일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지역 노동행정 발전을 비롯해 노·사·정간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분권 체제의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김홍영 성균관대 교수의 '노동행정 지방화와 해결과제 –지방노동위원회를 중심으로'를 비롯해 김창율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과 근로감독관의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업무이관 이후 노동행정서비스 공급실태 및 개선방안', 김성학 제주공항시설노조 위원장의 '제주지역 노사관계 문제점 및 상생의 노사관계', 오문완 울산대 교수의 '제주지방노동위원회의 발전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인해 노동법학회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한국노동법학회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