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서울 광화문서 감귤데이 선포식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판촉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와 농협제주지역본부, ㈔제주감귤연합회는 다음달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감귤데이(Day) 선포식과 제주감귤을 대표하는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감귤데이 선포식에는 제주도, 도의회,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재경도민회, 소비자단체, 농업인단체, 생산농가 등 3만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 극단 가람의 제주감귤 진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감귤데이선포식 세레머니로 감귤케이크 커팅식,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출범식에 이어 광화문광장 인근과 종각역, 강남역 지하광장 등에서 감귤을 나눠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제주감귤 품종 전시관과 감귤따기 체험 홍보관을 운영하고, 감귤공방·감귤 쿠킹 클래스·감귤카페·가공제품 판매전 등 상설 이벤트도 마련된다.

감귤데이 제정을 기념하는 제주감귤 특판전 행사도 내달 1일을 전후해 7일간 농협유통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 진행된다.
한 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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