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비 건립추진위 대안부지 선정 결과 밝혀

제주시 노형2지구 방일리 근린공원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들어설 전망이다.
 
'2015 제주, 대학생이 세우는 평화비 건립추진위원회'(이하 건립추진위)는  방일리 근린공원을 대체부지로 선정, 제주시와 구두협의를 마치고 세부협상을 조율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건립추진위는 행정과의 협의를 통해 대안부지 및 지원가능범위에 대한 협의한 결과 방일리 근린공원을 최적부지로 판단,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건립추진위는 추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건립추진위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평화비 건립 추진 상황 설명 및 재원 마련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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