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6년 환경정비 인력 충원을 위한 복권기금 19억5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복권기금은 △클린하우스 청결 지킴이 272명(13억2600만원) △색달매립장 환경정비 인력 4명(8900만원) △재활용품 선별 인력 20명(5억4000만원) 등을 채용하는데 사용된다.

또 현재 중앙동과 동홍동 등 8개 읍·면·동에서 시범 운영중인 '클린하우스 청결 지킴이'를 내년부터 전체 17개 읍·면·동으로 확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내년에도 읍·면지역 음식물 쓰레기 RFID 계량장비 구입과 클린하우스 청결 지킴이 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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