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부문 고창희·현영실·진순옥·정태민씨
나눔·칭찬 실천 단체 4곳·학교 5곳 포함
본보 공모전 심사대상 후보로 자동 추천

칭찬문화 확산을 위한 ‘WeLove(We♥)’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제민일보는 26일 2015년도 하반기 ‘We♥’프로젝트 우수사례 13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개인부문 고창희 할머니(92)와 현영실 공구이마트 대표(41), 진순옥 이화원 대표(45), 정태민 할아버지(77)다.

기관·단체부문은 ‘성 다미안회 봉사회’(회장 강승표)와 ‘반딧불이 동행 봉사단’(회장 김의찬),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임), 한림읍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김신택)가 선정됐고, 학교부문에서는 세화중학교(교장 고희권)와 제주중앙초등학교(교장 허창준), 서귀서초등학교(교장 강귀용), 예래초등학교(교장 홍상국),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교장 강공택)로 정해졌다.

개인부문 고창희 할머니는 지난 7월 농사를 지어 마련한 3000만원을 사계초와 대정중에 장학금으로 기탁했고, 현영실 대표는 1999년부터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진순옥 대표는 푸드트럭을 제작해 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있고, 정태민 할아버지는 새제주적십자봉사회에서 최고령 봉사자로 활약하고 있다.

단체부문 ‘성 다미안회 봉사회’는 32년째 한센병 환자 돕기에 나섰으며, ‘반딧불이 동행 봉사단’은 장애인 나들이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22년간 수의를 제작해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전달했으며, 한림읍장애인지원협의회는 18년째 집수리 봉사를 실천했다.

세화중은 나눔과 봉사, 대안학교 운영 등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제주중앙초는 사랑의 끈 잇기, 칭찬통장 만들기 등 칭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귀서초는 다문화교육, 나눔장터 운영 등으로 주목받고 있고, 예래초는 칭찬프로그램과 벼룩시장 운영수익금 기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대부고는 환경사랑봉사단 운영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13건은 제민일보 ‘W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 심사대상으로 자동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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