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호 특집 '제주작가를 말하다' 수록

㈔제주작가회의는 최근 계간「제주작가」 2015년 가을호(제50호)를 발간했다.
 
지난 1998년 창간한 「제주작가」 는 2008년부터 계간으로 전환, 올해 가을호를 통해 지령 50호를 맞이했다.
 
이번호에는 회원들의 시 32편, 시조 20편, 연재소설 1편, 동화 2편, 연재동화 1편, 시나리오 1편, 제주어 산문 편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수록됐다.
 
특히 제50호 발간을 기념해 특집으로 '제주작가를 말하다'가 수록돼 눈길을 모은다.
 
특집에는 정우영·변종태 시인 등 모두 6명이 말하는 「제주작가」에 대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되돌아보며 나아가기 위하여'를 주제로 한 편집위원 좌담회 내용도 수록됐다.
 
김동윤 편집주간은 "그동안 좋은 작품을 보내준 수많은 작가를 비롯해 늘 관심을 갖고 성원해주신 독자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더 높은 언덕을 오르기 위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결의와 다짐을 되새기면서 신발끈을 단단하게 조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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