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31일 서울에서 펼쳐지는 한일 월드컵개막전의 카드로 프랑스 대 중국 전이 한국의 대회관계자들 사이에 거론되고 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이날 부산발 기사를 통해 중국이 한국에서 예선전을 치르게 된 배경에 모종의 `조작"이 있었을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나 일본 월드컵 조직위측은 "(개막전은) 추첨을 통해 결정될 일"이라며 프랑스와 중국간의 개막전 가능성을 일축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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