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포근하고 맑은 날씨를 보였던 제주에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2일 흐리고 낮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도 오후들어 물결이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3일부터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낮최고기온이 10~11도로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오겠고, 밤에 산간지역에는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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