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최근 제주해군기지 복지시설 점포 입찰을 추진한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노른자위' 점포를 낙찰받고도 계약을 포기해 그 배경에 관심.

해군이 지난 18일 13개 점포에 대해 진행한 입찰에서 관심이 쏠렸던 편의점 등을 낙찰받은 주민들이 계약금까지 날리며 돌연 계약을 포기하는 등 8개 점포가 유찰.

해군 관계자는 "수익성이 기대되는 편의점과 치킨점 계약을 포기해 깜짝 놀랐다"며 "주변 일반 점포의 임대료보다 저렴했음에도 유찰 점포가 많았다"며 당혹.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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