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경제위원 1일 계수조정 조정
17억원 증액하고 32억원 예비비로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박원철)가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계수조정을 마무리했다.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일 제335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6차 회의를 속개하고 계수조정에 들어갔다.
 
이날 농수축경제위원회는 모두 49억3700만원을 감액하고, 17억700만원 증액, 32억3000만원을 예비비로 조정했다.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전기차 배터리리스 실증사업비 37억5000만원 중에 10억9500만원을 삭감했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지원 5억원, 가공용 감귤 수매가격 차액 보전 5억원, 축산사업장 악취저감시설 3억9600만원을 각각 감액하는 등 31개 항목을 감액했다.
 
반면 전기차 정책연구센터 운영비 1억원, 추자도 특화양식산업 육성지원비 1억원, 농로 및 배수로 정비 1억15000만원, 과수원 정비용 장비지원 사업 1억원을 각각 증액하는 등 모두 40개 항목은 일부 증액했다.
한편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3일부터 상임위별로 마무리한 예산안을 심사하고 계수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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