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남제주군은 29일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성수기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보름동안 대대적인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벌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상인 선과장과 법인 선과장등 32개소로 남군은 감귤특작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한 4개의 단속반을 편성했다.

단속 사항은 우선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를 비롯 원산지 표시를 손상, 변경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및 부적정 표시행위 등이다.

남군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선 발견 즉시 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 통보, 처분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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