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김종우·김민재 추가 발탁

슈틸리케호와 신태용호에서 맹활약한 권창훈(수원 삼성)이 제주전지훈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권창훈이 왼쪽 전방십자인대 염좌 때문에 소집에서 제외됐다. 다만 17일부터 예정된 울산 2차 소집훈련에는 합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권창훈의 부상으로 생긴 공백에는 김종우(수원FC)와 김민재(연세대)가 추가 발탁됐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1일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권창훈을 비롯한 31명을 발탁해 서귀포에서 올림픽 축구대표팀 1차 소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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