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차세대 스타 이승우(바르셀로나)가 영국 축구매체가 선정한 '가장 흥미진진한 19세 이하 축구선수'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축구전문지 포포투는 2일(현지시간) "이승우는 노르웨이출신의 16세 축구천재 레알 마드리드 소속 마틴 외데가르드에 이어 유망주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승우에 대해 "4년 전 바르셀로나에 입단, 지난 여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승우는 진정한 의미에서 한국 최초의 월드클래스 축구선수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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