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사회 책.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회장 강영준·이하 제주건축사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주 건축사를 정리한 「제주건축 제4집」을 발간했다.

이번 책은 △제주건축사회 50년사 △제주건축역사 △제주현상(제주건축의 새로운 지역성) 등 총 3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주현상'의 목차를 살펴보면 △제주, 새로 그리는 도농 복합의 지도 △거대 자본, 거대 개발 그리고 중산간 △욕망이 빚은 제주건축 등을 이야기 하며 제주건축문화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앞서 제주건축사회는 1986년 1집(20년사), 1992년 2집(제주도 주거건축의 향토성에 관한 연구), 1995년 3집(30년사)을 발간한 바 있다.

강영준 회장은 "제주건축 50년사 발간으로 수집·정리된 자료는 도민, 건축계, 제주도의회, 제주도, 공공도서관 및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제주건축의 역사 및 문화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건축사회는 2일 오후 5시30분 제주칼호텔 2층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및 「제주건축 제4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사·가격.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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