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7박 8일간의 러시아, 핀란드 방문 일정을 마치고 29일 오전 귀국했다.

 이회창 총재는 인천공항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러시아에서 생각보다 큰 외교적 성과를 거뒀으며, 핀란드에서는 강소국의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그동안의 국내현안에 대해 당3역의 보고를 받은 후 내일까지 당 안팎 인사들을 두루 만나 ‘검찰총장 국회 출석과 교원정년 연장 법안’등에 대한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항에는 김용환 국가혁신위 위원장과 강창희 부총재,김기배 사무총장,김만제 정책위의장,이재오 총무,안택수 의원과 당직자 등 150여명이 나갔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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