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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로스쿨, 학생 집단 자퇴서 제출 대책마련 부심7일 비상대책회의…자퇴서 수리 여부 추후 재논의·기말시험 연기
김동일 기자
입력 2015-12-07 (월) 15:28:54 | 승인 2015-12-07 (월) 15:32:43 | 최종수정 2015-12-07 (월) 17:22:38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제주대 로스쿨) 학생들이 사법시험 폐지 유예 발표에 반발해 자퇴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한 가운데 제주대 로스쿨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대 로스쿨은 7일 오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4일 로스쿨 학생회에서 집단 자퇴서 제출 및 학사일정 거부안을 가결한 학생들의 결정과 관련,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학생들의 집단 자퇴서 제출과 관련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아 추후 재논의를 통해 자퇴서 처리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학사일정 거부안과 관련, 학생들의 의사와 상관 없이 정상적으로 보강수업을 진행한다. 보강수업에 참석하지 않는 학생은 결석으로 처리된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예정된 기말시험에 대해 논의한 결과 시험을 연기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기말시험은 사태의 추이를 지켜 보면서 추후 진행 일정을 확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찬 원장은 "학생들이 8일 집단 자퇴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자퇴서 수리는 교수협의회 회의 의결 및 총장의 결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기자  kdi@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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