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2015 제주경제대상 수상업체 탐방
경제대상 보타리에너지㈜

보타리에너지(주) 단체 사진(뉴비전선포식).

태양광 발전장치·전기차 충전기 제조 주력
끊임없는 기술개발·품질향상으로 신뢰확보

2015 제주경제대상에서 경제대상(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 보타리에너지㈜(대표이사 김홍삼)는 청정에너지 개발과 보급으로 '탄소없는 섬 제주' 실현에 기여하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02년 설립한 보타리에너지㈜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빛을 창조한다'는 경영이념으로 태양광 발전장치, 전기차 충전기 제조·설치를 주력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샹을 통해 신뢰 확보는 물론 관련 분야의 특허·인증을 보유하고 태양광산업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2006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태양광주택보급사업)에 참여, 현재 도내 400여 가구에 1200여㎾의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했다.

또 2007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9군데 지역에 모두 688㎾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충에 이바지하는가 하면 정부의 공공시설 태양광 의무화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 사업에 뛰어들며 사업범위를 확대했다.

도내 17가구에 전기차 완속충전기를 보급한데 이어 서울·경북·충남·경기 지역 관공서 등에 31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천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비양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시설 설치사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개발(R&D)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보타리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기술 특허화 사업에 매진한 결과, 올해 이노비즈기업과 벤처기업으로 인정받는가 하면 이를 토대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품 성능인증,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 업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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