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 혼성 합창단인 장애인어울림띠앗합창단(지휘 유상근)이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개최한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세계 장애인의 날 23주년을 기념해 전국 13개 지역 16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이날 띠앗합창단은 지정곡 '아리랑'과 자유곡 '골목놀이'를 부르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앞서 지난해 대회에서는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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