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 지역은 중국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9일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 제주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5㎜다.

이어 10일에도 비(강수확률 60~70%)가 예보됐으며, 이번 비는 금요일인 11일 오전까지 내린 후 다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10일 오후 들어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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