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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해 지는 제주 '헉'한 서민
고 미 기자
입력 2015-12-08 (화) 17:17:49 | 승인 2015-12-08 (화) 17:29:40 | 최종수정 2015-12-08 (화) 17:28:03

최근 수도권 투자 상담회 주요 테마 급부상
토지<주택 관심 높아…집값 인상 부담 커져

제주 부동산 호황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제주 투자'상담 및 설명회가 잇따르는 등 추가 부양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가 하면 '전세 물량'부족으로 인한 파장이 우려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8일 지역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재테크 관련 교육의 주요 주제는 '제주'다. 올해 부동산 광풍(광풍)의 진원지였던 대구가 조정 국면을 걷고 있는 가운데 제주가 신흥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제2공항'효과 보다는 제주 전체를 투자 적지로 보는가 하면 토지 보다는 아파트 등 주택 투자를 권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의 올해 지가 상승률(3분기 기준)에서 제주는 2.81%가 올라 대구(2.89%)와 함께 상위권을 차지했다.

집값 역시 상승세를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제2공항 호재에 타 지역처럼 공급이 크게 확대되기 어려워 가격 상승 압력이 계속될 것이란 점이 투자 이점으로 꼽혔다.

경매 과열 열풍 역시 내년도 가라앉지 않을 것이란 예측도 나오는 등 부동산 가격 인상 요인이 산재한 점이 부각됐다.

결과적으로 그 여파는 실수요자인 제주 서민의 몫으로 돌아온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11월까지 제주지역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6.20%로 전국 평균(4.19%)을 크게 앞질렀다. 지난 6월 217가구를 기록한 제주의 미분양 가구는 △7월 79가구 △8월 32가구 △9월 32가구 △10월 26가구로 감소세를 이어가며 집값을 부추기고 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4.43%로 전국에서 대구(6.89%) 광주(6.12%)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했다. 11월 제주 전세수급동향지수는 143.2로 전국 평균(115.7)보다 27.5포인트 높았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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