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화리조트 제주서

제주도가 오는 11일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민·관·군 비상대비태세 확립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도와 통합방위기관·중점관리 지정업체·행정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 교육 등 비상시 대처 요령 실습이 마련된다. 

또 김인태 전 국민안전처 비상대비기획국장의 '도민 및 공직자 안보 교육과 제주도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과 '국내·외 안보정세 공유' 등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의 안보를 책임지는 비상대비 업무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제주도의 안보 위협을 공유하고 안보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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