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부모·학교 등 500여명 대상

도내 축구선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진로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도내 축구선수, 학부모, 학교장, 지도교사, 학교운동부지도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칼호텔 그랜드볼름에서 '2015년도 축구선수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축구선수들의 진로교육을 통한 행복한 삶 영위와 다양한 진로 선택을 위한 동기부여 및 학부모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된 이번 진로교육은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 축구와 나의 미래(세계 최고를 꿈꾸며) 등 모두 3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진로교육에는 대한축구협회기술위원회 위원장과 KBS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수 강사와 제주도교육청 감사관실 이정애 장학사 등 전문성을 갖춘 강사가 교육대상자들의 만족도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축구선수들의 진로교육을 통해 도내 초·중·고 축구선수들의 공부하는 학생선수상 정립 및 다양한 진로 선택을 위한 동기부여와 학부모들의 인식 전환으로 미래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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