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가 제주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주관한 제3회 전도 학교신문·교지 콘테스트 시상식이 30일 오전 11시 제민일보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김태혁교육감과 고민수 제민일보사장을 비롯 최우수작으로 뽑힌 「명사터」(재릉교), 「한솔」(제주동여중), 「일맥」(제주일고)와 우수·가작 분야에서 입상한 학교의 학생·교장·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혁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교지·신문이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학교와 가정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육풍토 조성과 특기·적성교육 충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학교문화를 학내·외에 알리는 훌륭한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고민수 제민일보사장은 인사말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이야기를 활자매체로 기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내년에도 질적으로 향상된 작품이 참여할수 있도록 콘테스트 대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오승희 재릉교교사, 김재령 제주일중교사, 박경민 제주일고교사의 공적을 인정, 연구점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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