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평가액의 최고 100%까지 빌려주는 대출 상품이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서울보증보험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주택평가액의 최고 100%까지 빌려주는 대출 상품을 12월말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기존의 주택담보대출이 주택평가액의 60% 안팎만 대출해주는 것을개선,신청자가 서울보증보험의 주택저당보험에 가입할 경우 평가액의 80~100%까지 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택 평가금액이 1억원이고 은행의 일반 주택담보대출 대출한도가 6000만원일 경우 서울보증의 주택저당보험에 가입할 경우 추가적으로 2000만원~4000만원까지 대출을 더 받을 수 있게되는 셈이다.

담보 종류는 아파트·연립주택·빌라 등 주거용 부동산으로 대출조건은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같다. 신규로 입주하는 아파트 등은 물론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에 대한 추가대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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